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의 조영탁 대표(사진)가 30일 열린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는 고용노동부 인가 사단법인으로 원격훈련과 관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회원사 간 정보 교류 및 발전을 통해 양질의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다. 휴넷을 비롯해 이패스코리아, 유비온, 멀티캠퍼스 등 70여개 원격훈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교육에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가 중요해져 이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교육회사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업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원격훈련 기업들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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