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 연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인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와타나베 켄은 1984년 ‘세토우치 소년야구단으로 데뷔했다. 그는 1980년대 연극 무대와 TV 드라마로 경력을 쌓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뒤 활발한 작품을 이어왔다.
특히 그는 '라스트 사무라이', '게이샤의 추억',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인셉션', '고질라',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 중 한 명이다.
일본의 국민배우로 알려진 와타나베 켄의 이번 불륜설은 일본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일본의 주요 매체들은 와타나베 켄이 21세 연하의 일반인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타나베 켄과 해당 여성은 지난 2월 뉴욕의 센트럴 파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이틀 뒤에는 중화 요리점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는 등 연인 분위기를 자아낸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8월 말 오사카에서 만남을 갖기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3년에 걸쳐 미국, 오사카 등 다양한 곳에서 밀회를 즐겼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