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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체발광` 부활의 아이콘 고아성, 하석진 앞에서 쓰러졌다
입력 2017-03-30 2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다시 복직하며 ‘부활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우진(하석진 분)이 해고당했던 은호원(고아성)을 복직시키며 서로 가까워졌다.
이날 은호원은 실수에 대한 오해가 풀려 회사에 복직했고, 사무실 사람들에게 부활의 아이콘이냐”는 말을 들으며 속없이 웃었다. 이후 주말이 되자마자 사회공헌활동을 나가게 된 은호원은 도기택(이동휘)과 장강호(이호원)에게 좋은 일이니까 열심히 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은호원의 웃음은 오래가지 못했다. 버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단체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 은호원은 시한부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그는 검사 받아보라”는 서우진의 말에 저는 괜찮다. 저는 엄청 멀쩡하고 건강하다”고 정색하며 무작정 병원을 도망쳐 나왔다.
은호원을 쫓아 나온 서우진은 돈도 핸드폰 배터리도 없어 곤혹을 치르는 은호원을 목격하고 타박했다. 이어 꽃구경 가고 싶었다”는 은호원의 말에 함께 꽃구경도 하고, 함께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는 등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극 말미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위기가 닥쳤다. 서우진은 은호원이 자살 기도를 했던 사실을 알고 은호원을 찾아가 나 때문에 죽으려 했었냐”고 물었다. 은호원은 대답을 잇지 못하고 서우진 앞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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