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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첫사랑` 김승수 “괴물이 되겠다”…복수 재다짐
입력 2017-03-30 20: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의 복수를 결심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차도윤(김승수 분)이 김영숙(서이숙)에게 협박 당해 백민희(왕빛나)를 도왔다.
이날 차도윤은 기자회견장에서 백민희씨는 잘못 없다. 녹음파일은 조작이다”고 말하며 이하진(명세빈)을 외면했다. 이후 김영숙에게 불려간 차도윤은 김영숙과 차덕배(정한용)의 대화를 들으며 속으로 분노를 삭였다.
차덕배는 김영숙에게 도윤이 대표이사 자리부터 줘라. 내 취임은 그 이후에 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김영숙은 청소부가 필요하다는 말이냐. 정리되면 편히 들어가겠다는 거냐”고 웃으며 물었다.
이어 김영숙은 차덕배에게 이하진씨 정리해라. 민희랑 같은 회사 다니는 거 불편하다”고 말했다. 차덕배 역시 웃으며 좋다. 정리하겠다”고 답해 차도윤은 분노에 찼다. 그는 속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의 복수를 결심했다.
이후 차도윤은 그룹의 대표이사 자리로 취임했고, 이유를 묻는 남실장에게 괴물이 될 거다. 괴물이 돼서 똑같이 갚아줄 거다”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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