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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에 속내 숨기고 복수 결심했다
입력 2017-03-30 2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새로운 복수를 결심한 가운데, 명세빈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3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차도윤(김승수 분)이 다른 방식의 복수를 결심하며 이하진(명세빈)과 대립했다.
이날 백민희(왕빛나)는 기자회견장에 오자마자 남실장(박정우)을 협박했다. 남실장이 당황한 사이 차도윤이 들어와 녹음파일은 조작이다”라고 말해 이하진을 경악케 했다.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그래야했던 이유가 뭐냐”며 울부짖었고, 차도윤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백민희에게 하려는 복수 다 그만 둬”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진은 난 그렇게 못한다”며 가온이 지키려면 백민희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이하진은 이유가 뭔지 설명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차도윤은 김영숙에게 협박당한 사실을 숨겨 이하진과 대립했다.
이후 차도윤은 다시 차덕배(정한용)와 김영숙(서이숙)에게 불려갔고, 둘의 대화를 들으며 속으로 분노를 삭였다. 차도윤은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의 복수를 결심하며 괴물이 될 거다. 똑같은 방식으로 갚아줄 거다”고 홀로 되뇌었다.
한편, 차덕배가 가온이 자신의 손자라는 사실을 눈치 채고 이하진을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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