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영장심사를 받은 곳은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법정입니다.
이미 구속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등이 거쳐 간 곳이기도 합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은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은 30평 남짓한 공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 한가운데에서 강부영 영장 전담 판사와 마주 보고 앉았습니다.
판사석이 증인석보다 높게 설계돼 있어 박 전 대통령은 강 판사를 올려다보며 질문에 답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오른편에는 변호인단이, 왼편에는 검찰이 서로 바라보며 앉았습니다.
검찰 측에서는 조사를 담당했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가, 변호인단에서는 유영하·채명성변호사가 출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검사 4명과 검찰 수사관들이 박 전 대통령 뒤에 착석했습니다.
법정 곳곳에는 소란을 대비해 보안관리대원들도 배치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심사를 받은 321호 법정은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도 거쳐 갔던 곳입니다.
MBN뉴스 조성진입니다. [talk@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늘 영장심사를 받은 곳은 서울중앙지방법원 321호 법정입니다.
이미 구속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 등이 거쳐 간 곳이기도 합니다.
조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장심사를 받은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은 30평 남짓한 공간입니다.
박 전 대통령은 법정 한가운데에서 강부영 영장 전담 판사와 마주 보고 앉았습니다.
판사석이 증인석보다 높게 설계돼 있어 박 전 대통령은 강 판사를 올려다보며 질문에 답을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오른편에는 변호인단이, 왼편에는 검찰이 서로 바라보며 앉았습니다.
검찰 측에서는 조사를 담당했던 한웅재·이원석 부장검사가, 변호인단에서는 유영하·채명성변호사가 출석했습니다.
이외에도 검사 4명과 검찰 수사관들이 박 전 대통령 뒤에 착석했습니다.
법정 곳곳에는 소란을 대비해 보안관리대원들도 배치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심사를 받은 321호 법정은 이미 구속돼 재판을 받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도 거쳐 갔던 곳입니다.
MBN뉴스 조성진입니다. [talk@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