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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수행비서 사망 재조명…정두언 "의문사 많아,혹시 나도"
입력 2017-03-30 14:41 
박지만=TV 조선 강적들

박근혜 전 대통령 남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오늘(30일) 삼성동 자택에 방문한 가운데, '강적들' 정두언 예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지금 언론에 안 나온 게 하나 있다. 의문사가 있다. 최태민 가족과 관련된 주변에서 5촌끼리 찔러 죽이고 자살하고 이런 것도 있다. 그 전에도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그런 것도 특검에서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두언 전 의원은 "5촌 살인사건 외에도(의문사가) 또 있다. (최태민 가족과 박근혜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이다.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도 있고 길 가다가 밤에 퍽치기로 죽은 사람 등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두언 전 의원은 "제가 해당이 될까봐 두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 씨가 서울 강남구의 집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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