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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과 3년 재계약 합의
입력 2017-03-30 14:00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이 이상민 감독과 3년 재계약에 30일 합의했다.
삼성은 기존 계약이 4월말에 만료되지만, 이 감독이 플레이오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재계약을 조기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연봉은 구단-감독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선수와 스태프 모두를 아우르는 리더십이 강점으로, 3년 임기 동안 팀 재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우선은 우승을 위해 플레이오프에 전념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을 리빌딩해 전통의 명가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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