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밭, 소형 공동주택 `제주 외도동 해밀마루` 분양
입력 2017-03-30 13:45  | 수정 2017-04-03 10:11
제주 외도동 해밀마루 투시도 [사진제공 = 한밭]

시행사 한밭은 다음달 7일 제주시 노형오거리 이마트 건너편에 소형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인 '제주 외도동 해밀마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한일종합건설이 시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신탁과 분양보증을 맡았다.
해밀마루는 지하2층~지상11층, 공급면적 67.41~69.10㎡, 총 130가구 규모다. 일부 남향 가구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월대천, 외도축구장, 실내수영장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설 제주시 외도동은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으로 제주 도심을 벗어나 쾌적하면서도 접근성이 좋다. 출퇴근 직주 근접은 물론 단지 인근에는 슈퍼마켓, 병원, 학원, 어린이집, 공용주차장 등이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한라병원, 중앙병원 등의 대형병원도 가깝다. 외도초등학교, 제주서중, 노형중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3.3㎡당 분양가격은 900만원 후반에서 1000만원대로 인근 연동이나 노형동 지역 시세인 1500만원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 단지 내에 입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를 운영하며 호텔식 로비라운지(1층),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전기차량 충전시설을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자주식 주차장으로 설계됐다. 내부는 3인가구나 신혼부부에 최적화 된 수납공간과 빌트인 가구로 시공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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