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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4월 홈 3연전` 30일 오후 2시 예매오픈
입력 2017-03-30 11:12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축구 수원삼성 블루윙즈가 4월 홈 3연전 티켓을 3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개시한다. 대상 경기는 8일 K리그 5라운드 상주상무, 12일 ACL 4라운드 이스턴SC(홍콩), 16일 K리그 6R 광주FC전이다.
K리그와 ACL 그리고 FA컵까지 병행하고 있는 수원은 4월에만 8번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4월 8일 오후 3시 가장 먼저 상대하게 될 상주상무는 2016년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상대다. 수원은 지난해(2016)의 좋은 기억을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수원 팬들에게는 현재 상무에서 군복무 중인 선수들의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어 12일 오후 7시에는 홍콩 원정에서 1-0으로 물리쳤던 이스턴SC를 홈으로 불러 ACL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G조에서 광저우 헝다와 승점 5점으로 동률인 가운데 골득실차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은 조별예선의 반환점이 되는 4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16일 오후 3시에는 3연전의 마지막 매치업인 광주FC와 맞대결한다.
수원 스트라이커 산토스는 광주와의 맞대결에 캡틴 염기훈이 도움 해트트릭, 내가 해트트릭을 동시에 기록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며 ”4월에 경기가 많아 힘든 일정이 예상되지만 팬들이 응원해준다면 홈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 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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