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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아빠는 딸’, 꼭 한 번 만나야 하는 영화”‥OST 발매+MV 공개
입력 2017-03-30 10:09 
‘아빠는 딸’ OST ‘서로에게’ 발매 및 뮤직비디오 공개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아빠는 딸이 OST ‘서로에게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0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OST ‘서로에게를 공개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엠씨 더 맥스 이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빠는 딸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윤제문, 정소민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마냥 행복했던 딸의 어린 시절부터 사춘기를 맞은 딸과 아빠의 냉랭한 모습, 그리고 서로 몸이 바뀐 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제는 알 것 같아 / 당신의 고된 하루 / 어깨 위에 내려앉은 삶의 무거운 의미들에 당신이 느껴져요 / 늦은 후회 속에 남겨진 고백 / 처음부터 변함없는 사랑이었다고라는 가사는 뭉클함을 안기며 코미디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아빠는 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이에 대해 엠씨 더 맥스 이수는 ‘아빠는 딸은 정말 소중한 걸 잊고 사는 우리 모두가 꼭 한 번은 만나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OST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빠는 딸은 윤제문, 정소민의 파격 바디 체인지 연기에 더불어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최강 조연 군단의 합세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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