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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샛별` 소유미 `전국톱10가요쇼` MC 발탁
입력 2017-03-30 09:21  | 수정 2017-03-30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트로트 샛별' 소유미가 '전국톱10가요쇼' 진행자로 나선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소유미는 최근 성인가요 프로그램 '전국톱10가요쇼' 진행자로 발탁돼 개그맨 이봉원과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소유미는 "트로트 가수라면 누구라도 꿈꾸는 무대가 '전국톱10가요쇼'다. 영광스러운 무대에 MC를 맡아 너무 자랑스럽다. 트로트를 사랑하시는 국민 여러분과 자주 뵐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유미는 '빠이빠이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이자 '매운사랑'으로 활동 중인 소유찬의 동생이다. 트로트 가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소유미는 지난 2015년 '흔들어주세요'를 발표한 뒤 MBC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가수상, 제2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받았다.
'전국톱10가요쇼'는 SBS를 제외한 민영방송사들이 공동 투자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녹화형식으로 최고의 성인가요와 가수들이 출연한다. 오는 4월 8일 오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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