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토박스코리아, 롯데백화점 세종점 입점
입력 2017-03-30 09:08  | 수정 2017-03-30 09:39
[사진 제공 : 토박스코리아, IR큐더스]

유아동 신발 편집숍 토박스코리아는 30일 롯데백화점 엘큐브 세종점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토박스코리아 측은 "롯데백화점 엘큐브 세종점의 주요 고객이 제품 구매층과 잘 맞아 매장을 열었다"며 "앞으로 독점브랜드와 자사브랜드, 신규브랜드들을 공급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롯데백화점 엘큐브 세종점 또한 영유아를 동반한 30~40대 가족 고객이 전체의 36.1%에 달한다.
토박스코리아는 올 1분기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광복점,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 형지아울렛점 등 6개 매장을 열면서, 매장수가 총 43개로 늘어났다.

이선근 대표는 "프리미엄 유통채널 전략에 따라 내년까지 전국의 핵심상권에 57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할 것"이라며 "매출기반을 다지고 국내 유아동 신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토박스코리아는 2012년 1월 설립됐으며 힐리스, 미니멜리사, 씨엔타 등 30여개 해외 아동 브랜드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대우SBI스팩1호와 합병을 통해 오는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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