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03월 30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03-30 07:56  | 수정 2017-03-30 08:04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지난해 가수로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지만, 시상식에 불참해 논란을 빚은 밥딜런이 결국 노벨상 증서와 메달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노벨상 수상자가 전통적으로 하는 수락 강연에 대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락 강연을 하지 않으면 노벨상 상금 800만 크로나, 우리돈으로 약 10억 원을 받지 못하게 되는데요.
밥딜런은 상금 수령을 위해 강연 대신 비디오 영상으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앞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국과 일본에서 한 해 3만여 명의 조기 사망자를 만들어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서울의 공기 오염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수준이라는 해외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서울이 중국 베이징, 인도 델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공기 오염이 심한 3대 도시에 속하는 오명을 쓰게 됐는데요.
하지만 오염의 원인이 중국보다는 한국 내부, 특히 석탄발전소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한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래퍼 스윙스가 고 최진실 씨의 딸 준희양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2010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노래 때문이었습니다.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노래 가사에는 고 최진실 씨와 자녀 환희, 준희가 언급되는데, 당시 고인과 유가족을 모독했다며 대중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10대 중반이 된 최준희 양은 최근 SNS에 "시간이 흘러도 상처를 받는 건 여전하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준희 양의 심경 토로와 스윙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당분간 논란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인데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크게 상심한 박 전 대통령이 주변 사람을 챙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매일 지지자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오늘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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