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핸디소프트, 새 대표이사에 장인수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
입력 2017-03-30 07:10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

장인수 전 티맥스소프트 대표가 29일 핸디소프트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핸디소프트는 29일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장 전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한국오라클 영업 본부장, 티맥스데이터·티맥스소프트 대표를 거쳐 한국SW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장 대표는 지난 25년간 공격적인 사업 추진력으로 IT 업계에서 널리 알려진 전문 경영인이다.
장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핸디소프트를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5년 기준 전체 인력의 67.6% 가량이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국내 SW 업계 최고 수준 전문가풀을 갖춘 만큼,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 1위 협업 SW를 기반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SW 시장에 뛰어든다. 장 대표는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 재임 시절부터 해외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기존 대표였던 이진수 전 핸디소프트 대표는 임기만료로 사임했다. 이 전 대표는 핸디소프트 기타 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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