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 기념행사 열어…누적 치료 10만 건
입력 2017-03-29 17:58 
사진= 연합뉴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병원에서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은 환아와 보호자 10명에게 우수재활상을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용해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병원 건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기적"이라며 "30만 장애 어린이를 보듬고 이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병원이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민, 지자체, 기업의 기부로 탄생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지난해 3월 28일 진료 개시 이후 연인원 3만6천여 명의 환아가 이용했습니다.

누적 치료 10만3천 건에 달하고 치료대기 환아도 780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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