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별여행' 원미연, 8년 만에 새음반, 컴백 준비 마쳤다
입력 2017-03-29 15:07  | 수정 2017-03-29 15:08


'이별여행'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여가수 원미연이 가요계로 돌아온다. 인기 작곡가 이경섭이 원미연을 돕는다.
원미연의 소속사는 "지난해 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인 원미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젊은 세대까지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작곡가 이경섭은 가수 조성모의 '투 헤븐' 조수미의 '나 가거든',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로 원미연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했으며, 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를 발표한 후 인기가수가 됐다. 1991년 '이별여행'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계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두 곡의 신곡 등 네 트랙이 수록된 원미연의 신곡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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