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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남` 신현준 "아재·오빠 차이? 마음 여는 자세"
입력 2017-03-29 14:59  | 수정 2017-03-29 15: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재와 오빠의 차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tvN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신현준 최민용 조성모 데프콘 송재희와 이원형 PD가 참석했다.
송재희는 "아재는 말이 정말 많은 것 같다.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듣지 않는다"고 했고, 조성모는 "저도 모르게 얘기를 하다가 '우리 때는'이라는 말을 쓰더라. 젊은 이들의 환경들을 듣다보니 애정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신현준은 아재와 오빠의 차이에 대해 "생각의 차이인 듯하다. 얼마나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느냐다. '틀려'보다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게 크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아재와 오빠 차이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생각할 것들이 많다"면서도 "결혼을 했느냐 안 했느냐가 차이가 아닐까 싶다"고 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평균 나이 42세 남자 연예인들이 20, 30대의 트렌드와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을 반영한 퀴즈를 풀며 청춘 감각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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