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머리 둘 달린 고양이
입력 2017-03-29 14:33  | 수정 2017-03-29 15:50
사진=유튜브 캡쳐


최근 중국에서 머리가 둘 달린 고양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매체는 지난 2월 2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안면중복기형을 가진 유전적 돌연변이 고양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인 샤오웨이는 "자신의 고양이 '뷰티'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 한 마리가 모습이 이상했다"며 "자세히 보니 머리를 포함한 코과 입은 2개였으나 눈은 3개였다"고 밝혔습니다.

샤오웨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 나오는 머리가 여러 개인 개의 이름을 따 아카마루라고 지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카마루의 눈 3개 중 가운데 눈은 안 보이는 상태이며, 2개의 입 중 하나로만 소리를 내거나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샤오웨이는 "아카마루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다만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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