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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 “대니 랜드의 성장 과정…공감대 이룰 것”
입력 2017-03-29 14:21 
‘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 제시카 스트롭, 톰 펠프리, 스콧 벅, 허지웅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이언 피스트 핀 존스가 영화 속 대니 랜드의 성장과정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거라고 확신했다.

29일 ‘마블 아이언 피스트의 공개를 기념해 주연 배우 및 연출 책임자가 내한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니 랜드와 아이언 피스트 역을 맡은 핀 존스를 포함 제시카 스트롭(조이 미첨 역), 톰 펠프리(워드 미첨 역), 그리고 시리즈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자인 스콧 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맡았다.

이번이 첫 내한인 배우들은 한국 방문 소감과 함께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촬영 뒷이야기 등 시리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핀 존스는 대니 랜드는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온 캐릭터라고 소개”하며, 늘 완벽하지는 않지만, 정의를 실현하려는 선의를 가진 히어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또한 그가 겪는 성장 과정은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리즈 총 제작 및 연출 책임을 맡은 스콧 벅은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밝고, 낙천적인 성격의 히어로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기존의 넷플릭스 마블 시리즈들과 차별화된다. 이런 캐릭터가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블 아이언 피스트는 미국 ABC, 마블 TV와 공동으로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실종 15년 만에 용의 힘을 가진 ‘아이언 피스트가 되어 돌아온 주인공 대니 랜드가 어둠의 세력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제작은 ‘로마 ‘덱스터로 유명한 스콧 벅과 마블 TV 팀 수장 제프 로브가 맡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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