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영화 촬영하면 1억원 지원

울산시는 울산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제작할 때 1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는 2017년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비는 1억원이며, 오는 4월10일부터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서 5번 이상 촬영하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이다.
울산시는 작품성, 완성도, 울산 홍보성과 창출 등을 고려해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가 촬영돼 흥행에 성공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