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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주상욱♥차예련 5월 결혼, 작품 연인→실제 부부 `로맨스 2막은 ing`
입력 2017-03-29 11:55 
차예련·주상욱 5월 결혼 외 이상우·김소연, 안재현·구혜선, 지성·이보영, 기태영·유진, 연정훈·한가인 사진=MBC, 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주상욱, 차예련 커플이 5월에 결혼하는 가운데, 작품을 통해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김소연과 이상우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H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상우, 김소연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이날 오후 양가 상견례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은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우·김소연은 지난해 8월 21일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각각 서지건 봉해령 역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종영 한 달 만에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오늘(29일)은 주상욱과 차예련 커플이 결혼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HB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과 차예련은 오는 5월경으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일시 및 장소는 현재 미정이다”라며 두 사람은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두 커플처럼 작품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연인을 종종 볼 수 있다.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하면서도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 안재현·구혜선 커플도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기태영·유진 부부 역시 드라마 '인연만들기' 남녀주인공으로 만나 2011년 결혼식을 올렸다. ‘피고인과 ‘귓속말로 SBS 드라마를 연이어 맡으며 대박 행진을 이끌고 있고 있는 지성·이보영 부부도 SBS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어 6년 열애 끝에 2013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근에는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류수영·박하선이 2년 열애 끝에 올해 초 식을 올렸다. 이외에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난 연정훈·한가인, ‘선녀와 나무꾼에서 만나 ‘애자 언니 민자 ‘해피엔딩으로 호흡을 맞춘 인교진·소이현, ‘그대 웃어요에서 만난 이천희·전혜진, '호박꽃 순정'으로 만난 진태현·박시은,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한 한재석·박솔미, 최원영·심이영 커플도 '백년의 유산'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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