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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FA 공시…김단비·김정은·박하나 등 13명 시장에
입력 2017-03-29 10:59 
2017 한국여자농구연맹이 29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13명을 발표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9일 2017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 13명을 발표했다.
2017년 FA 자격 선수로는 고아라, 박소영, 박하나, 배혜윤, 허윤자(이상 삼성생명), 곽주영, 김규희, 김단비, 최윤아(이상 신한은행), 김수연, 심성영(이상 KB스타즈), 김진영(KDB생명), 김정은(KEB하나은행) 등 13명이다.
FA 자격 선수의 1차 협상 기간은 30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원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한다.
원 소속 구단과 결렬되면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만약 이 기간까지도 협상하지 못할 경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한다.
FA 자격 선수가 타 구단으로 이적하면 원 소속 구단은 현금 보상이나 보상 선수 1명을 요구할 수 있다. 당해연도 및 전년도 공헌도 순위에 따라 현금 보상 금액과 보호선수 지정 범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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