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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손승우, 이선호 협박 성공
입력 2017-03-28 21: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손승우의 협박이 통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83회에서는 배민희(손승우)가 윤준상(이선호)을 협박했다.
앞서 배민희는 윤준상에게 당신이랑 결혼하고 싶다. 나랑 결혼 안 하면 금설화에게 친어머니가 누군지 밝히겠다”고 협박한 바 있다.
이날 윤준상은 배민희를 만나 결혼 안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민희는 금설화(류효영)를 미리 약속장소에 부르는 치밀함을 보였다.
배민희는 금설화 앞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냐. 금설화 친엄마가 누군지 내가 말해도 되겠냐”고 협박하며, 금설화가 나타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윤준상이 입을 열지 못하자 배민희는 금설화에게 윤준상씨랑 나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다”고 거짓말했다.
결국 윤준상은 아니라고 말하지 못했고, 이후 배민희에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당신 한석훈씨 사랑해서 결혼하려고 하지 않았었냐”고 분노에 차 물었다.
이에 배민희는 이젠 사랑하지 않는다. 내 결혼에 사랑은 필요 없다”라며, 윤준상에게 금설화 사랑한다면 나랑 결혼해야 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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