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파주운정 행복주택 공공임대아파트 금일 모집공고 4월부터 청약접수
입력 2017-03-30 09:30  | 수정 2017-03-30 10:50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파주운정 행복주택 공공임대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금일(3월 30일) 실시한다.

청약은 4월 20일 10시부터 24일 17시까지 5일 간 LH인터넷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주말 포함 24시간 신청이 진행되며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도 가능하다. 모바일 신청기간은 20일 10시~21일 24시까지다.

4월 20일~24일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5월 8일 서류제출 대상자가 발표되는 가운데 5월 15일~17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7월 20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7월 28일~8월 4일 계약 체결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보다 20∼4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난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어 치열한 청약 경쟁이 빈번하다. 특히 최근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의 자격범위가 청년 창업인, 프리랜서, 예술인까지 확대돼 수혜 대상이 크게 늘며 신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80%를 배정하며, 고령자 및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노인과 취약계층에게는 20%가 돌아간다. 기숙사에 들어가지 못한 대학생을 비롯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이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신축 주택에서는 고령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들의 주거가 편리하도록 빌트인 가전도 제공하게 된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구 내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들어서고 의료시설과 약국, 초등학교가 개교한 상태이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주민센터인 행복센터와 운정호수공원, 산내공원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교통 여건은 자유로와 제2자유로 등 입체교통망이 갖춰졌고, 광역버스(M7111 등)와 경의선 운정역을 통해 광화문이나 영등포 같은 서울 도심까지 1시간~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인근 지역에는 문발, 파주신촌, 파주출판, 파주탄현 등 산업단지와 서영대, 웅지세무대학 두원공대가 위치하고 있어 입주 수요도 높은 상황이다.

총 호수 1,700호에 이르는 파주운정 행복주택은 16㎡, 21㎡, 26㎡, 36㎡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12월이 될 전망이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에 지구 내 기반시설과 편의시설 이용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도심지와의 접근성 양호 등이 새로운 주택단지의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운정 행복주택 청약 자격과 신청방법 등 관련 자세한 내용은 LH 인터넷 공식블로그와 LH 인터넷 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와 LH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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