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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헌 `진행요원 도망가게 만든 어퍼컷 세레머니` [MK포토]
입력 2017-03-27 19:47 
[매경닷컴 MK스포츠(계양) = 김재현 기자]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대한항공 진상헌이 블로킹 성공 후 팬들 앞에서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자 옆에 있던 진행요원이 급히 피하고 있다.
1차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한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현대캐피탈은 1차전 패배에 설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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