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하이닉스, 기술명장 인증식
입력 2017-03-27 14:48 
SK하이닉스 기술명장 인증식에서 SK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사진 우측)이 기술명장 서성민 기장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높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에서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하는 '기술명장 인증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한국품질명장에 선정된 바 있는 이광호 기정(技正)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국어에 능통해 해외 장비 매뉴얼을 번역해 주변 동료들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정명수 기정은 하나도 갖기 힘든 기능장 자격을 전기, 전자, 통신설비 등 3개 분야에서 취득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관련 자격증, 특허·실용신안 등록, 강의활동, 사회봉사 등의 자격요건을 두루 고려해 15년 이상 근속한 생산직 가운데 18명을 기술 명장을 선발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술명장은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롤모델"이라며"회사에서 지원하는 기회를 통해 잠재적 역량을 발전시켜 더 훌륭한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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