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전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돼지 인간'의 정체는…
입력 2017-03-27 14:37  | 수정 2017-03-28 17:28
사진=유튜브 캡쳐
[투데이SNS] 전세계를 경악에 빠트린 '돼지 인간'의 정체는…



최근 SNS에서 인간과 돼지가 합쳐진 것으로 보이는 생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생물은 다소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눈, 코, 입은 인간과 비슷하지만 귀와 손을 포함한 몸뚱이는 돼지에 가깝습니다.

또한, 눈썹과 몸의 일부분에만 검은 털이 나있어 더욱 괴기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인간과 돼지가 교배한 것이냐" "인간을 좀 더 닮은 것 같다" "믿을 수 없다, 합성사진이 분명하다"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은 없다"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이를 궁금하게 했던 돼지 인간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돼지 인간은 호주를 대표하는 현대 조각가 페트리샤 피치니니가 제작한 조형물이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줄곧 자연과 인공의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이제 어떤 것이 자연인지, 어떤 것이 인공인지 모호해졌다. 자연 속에 인공이 뒤섞였다"고 주장하면서 반성 없는 유전공학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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