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소속사 퇴사, 악플 때문에 직접 해명 "트라우마 때문에 공황장애까지"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최근 공황장애로 소속사를 퇴사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해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악플과 오해들로 인해 그것에 대해 바로잡고자 저와 수현이 함께한 모든 식구 분들께 알려드린다”며 소속사를 나온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트라우마가 생겨 계속 힘들어하던 차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저로 인해 피해를 끼치는게 두렵고 당장의 짧은 기간 안에 제가 이겨낼 수 있을까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 6개월의 치료기간과 휴식기간을 거치며 지금은 충분하게 호전된 상태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회사 이외에도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올해가 가기 전 빠른 시일 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해인은 ‘프로듀스101에 참가한 연습생으로 최종 멤버 11인에는 들지 못했다. 지난해 그룹 I.B.I(아이비아이) 활동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