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김소은이 거짓 임신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우리갑순이' 56회에서 갑순이(김소은 분)와 갑돌이(송재림)는 남기자(이보희)에게 임신했다고 거짓말했다.
남기자는 갑순이가 청소 사업을 그만뒀다는 소식을 듣자 갑순이를 나무랐다. 갑돌이는 남기자의 잔소리가 계속되자 갑순이도 집에서 애 낳고 키울거라며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다.
갑순이도 갑돌이를 말리려다 얼떨결에 "6주가 넘었다"며 거짓말에 동참했다. 남기자는 이들의 거짓말을 듣고 기뻐하며 "먹고 싶은 것 없냐"고 갑순이를 챙겼다.
갑순이는 남기자의 눈을 피해 "어쩔 생각으로 그랬냐"며 갑돌이를 혼냈다. 갑돌이는 "이렇게 된거 하나 만들자"고 좋아했지만, 갑순이는 "아직 아이 낳을 생각 없다"고 대답했다.
앞으로 남기자 앞에서 거짓으로 임신한 척을 해야하는 갑순이의 수난이 예상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