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막오른 4당 경선…다음 주 후보 윤곽
입력 2017-03-25 19:31  | 수정 2017-03-25 20:27
【 앵커멘트 】
가장 먼저 본선 후보를 내는 곳은 바른정당입니다.

오는 28일 본선 후보를 확정하는데 4개 권역 가운데 3곳서 유승민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수도권이 남아 있는데다, 여론조사와 현장 투표가 남아 있어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내일(26일) 실시되는 현장투표 50%와 29~30일 이뤄지는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31일에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국민의당은 이번 주말 호남 지역 당원 수가 전체 당원의 절반을 넘는 만큼 사실상의 결승전인데다,다음주 부산과 대구 수도권 결과까지 나오면서 본선 후보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관심이 큰 더불어민주당.

그동안 호남의 승자가 당 대선 후보가 됐기 때문에 오는 27일 열리는 호남 경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으면 4월 3일, 그렇지 않고 결선투표가 이뤄지면 4월 8일에 후보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주자 추가 토론회 개최를 두고 또다시 잡음을 빚었습니다.

오늘 열린 충청권 TV토론회가 충남은 빼고, 충북지역에만 방송됐기 때문인데 결국 내일 충청 토론회를 한 번 더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박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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