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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다가온 운명날…해피엔딩 맺을까?
입력 2017-03-25 19:31 
tvN ‘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운명의 날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내일 그대와에서 드디어 이제훈과 신민아의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15화에서는 김용진(백현진 분)의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메모리 카드를 가지고 있는 마린(신민아 분)의을 납치했고, 소준(이제훈 분)은 자신이 미래에 사라질 걸 알면서도 마린을 살리기 위해 용진을 지하철로 유인했다. 지하철에서 격한 몸싸움 끝에 용진의 칼을 맞은 소준은 그대로 사라지고 말았다.

마린은 이렇게 소준을 잃어버린 채 기약 없는 기다림을 하다 예정대로 죽음을 맞았다. 소준은 그 때 지하철에서 사라진 후부터 코마 상태에 빠져 긴 잠을 자다 깨어났고, 마린이 떠났음을 알게 됐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살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소준과 마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늘(25일) 공개된 한 장의 스틸에서 소준과 마린이 길 위에서 서로를 껴안은 채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만나 예고된 최후의 순간을 맞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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