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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감독 `한선수 딸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MK포토]
입력 2017-03-25 16:09 
[매경닷컴 MK스포츠(계양) = 김재현 기자]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챔프전 1승을 먼저 챙겼다.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가스파리니 등이 공수에서 선전해 현대캐피탈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박기원 감독이 승리 후 한선수의 딸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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