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17위에 올랐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여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 순위(2016년 12월)에 비해 승점 3점이 추가된 총점 1850점으로 17위에 올랐다. 이 랭킹은 2017년 들어 처음 발표됐다.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한국은 최근 키프로스컵 4경기에서 2승 1패 1무를 기록해 준우승하며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1일 키프로스 라르나카에 있는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붙어 비겼다. 이어 3일 스코틀랜드를 만나 지소연(26)과 조소현(29)이 득점하며 2-0으로 이겼다. 6일 역시 강유미(26)와 지소연의 득점으로 뉴질랜드를 2-0으로 격파했다. 대표팀은 8일 스위스에 0-1로 패했다.
17위로 도약한 한국 여자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4월 5일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으로 평양에서 인도와 대결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IFA는 25일(한국시간) 여자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지난 순위(2016년 12월)에 비해 승점 3점이 추가된 총점 1850점으로 17위에 올랐다. 이 랭킹은 2017년 들어 처음 발표됐다. 1위는 독일이 차지했다.
한국은 최근 키프로스컵 4경기에서 2승 1패 1무를 기록해 준우승하며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1일 키프로스 라르나카에 있는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맞붙어 비겼다. 이어 3일 스코틀랜드를 만나 지소연(26)과 조소현(29)이 득점하며 2-0으로 이겼다. 6일 역시 강유미(26)와 지소연의 득점으로 뉴질랜드를 2-0으로 격파했다. 대표팀은 8일 스위스에 0-1로 패했다.
17위로 도약한 한국 여자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4월 5일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으로 평양에서 인도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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