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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누적’ 지동원 대신 성남FC 황의조 발탁
입력 2017-03-25 11:17 
경고누적으로 시리아전 출전이 불가능해진 지동원을 대신해 선발된 황의조.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의 대체 카드로 황의조(성남FC)를 발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동원이 경고 누적으로 인해 시리아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됨에 따라 황의조를 대체 선수로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 경기서 전반 7분 만에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인해 시리아전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K리그 챌린지(2부) 성남FC 소속인 황의조는 이날 열리는 안양과의 경기를 마친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지동원은 24일 훈련 뒤 귀가 조치했다. 황의조는 26일과 27일 기존 멤버와 호흡을 맞춘 뒤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리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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