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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국주, 슬리피父 만나 눈시울 붉혀
입력 2017-03-25 09: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이국주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시아버지와의 첫 만남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25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이국주가 가상 남편 슬리피의 아버지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제작진에 따르면 이국주와 슬리피의 아버지는 첫 대면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근한 미소로 인사했다. 두 사람은 부녀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슬리피를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국주는 시아버지를 위해 꼼꼼히 메뉴를 고르고 복분자주와 산삼까지 준비했다. 그는 직접 시아버지의 입에 산삼을 넣어주는 등 애교를 보였다.

시아버지는 이국주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너무 만나보고 싶었고 보면 안아주려고 그랬어”라며 결혼했을 때부터 지켜봤는데 다 국주 덕분이야. 진짜 감사해”라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국주는 시아버지의 애정 어린 칭찬에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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