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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 종료
입력 2017-03-25 09:10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구 리틀야구단.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지난 20일부터 구덕야구장에서 개최한 2017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롯데기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대연초등학교와 서구리틀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부 6개팀과 리틀부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열정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4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 리틀부 결승전에서는 부산서구리틀야구단과 해운대구리틀이 맞붙어 부산서구리틀야구단이 5-3으로 승리했다. 이어서 2시 30분부터 열린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대연초등학교와 울산대현초등학교가 맞붙었으며 대연초등학교가 9-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회 결승전을 마친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대연초등학교와 부산서구리틀야구단에 300만원 상당 야구용품을, 준우승팀 울산대현초등학교와 부산해운대구리틀야구단에는 2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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