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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육성재, 정글의 사냥신VS방생왕 대활약
입력 2017-03-24 2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육성재가 ‘사냥신과 ‘방생왕의 칭호를 동시에 얻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연출 민선홍, 김진호, 이세영) 에서는 비투비 육성재의 활약이 공개됐다.
이날 육성재는 제가 나무도 잘 탄다”며 능숙하게 야자나무를 탔다. 이어 작살로 야자를 때려 떨어트리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야자 따기에 안타깝게 실패하자 육성재는 방법을 전수 받아서 꼭 따는데 성공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육성재는 승부욕이 있다. 잘하는 건 절대 안 지려고 한다”며 카사바 채취에도 나섰다.
그는 힘으로 줄줄이 카사바와 대왕 카사바를 뽑아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사냥신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사냥신 육성재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리조트에서 키우던 닭이 야생화돼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육성재는 멤버들과 인해전술을 이용, 닭을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잡은 닭은 새끼였다. 결국 육성재는 너무 애기라서 풀어주겠다”며 닭을 방생했다.
이후로도 육성재는 ‘방생왕의 면모를 보였다. 잡아온 조개 중에 새끼 고둥이 있자, 놔주고 올게요”라며 나선 것.
이에 당황한 병만족 멤버들은 그러다 우리 굶어 죽는다”며 육성재를 말렸다.
이후로도 육성재는 놔주죠”를 연발하며 직접 잡은 바나나도마뱀도 방생하는 등 ‘잡고 방생하기를 반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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