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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오영실 “애 지워라” VS 다나 “낳을 거다”
입력 2017-03-24 2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오영실이 다나, 이용주와 공방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82회에서는 금두나(다나)의 임신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배민규(이용주)가 집에 찾아와 김추자(오영실)에게 물세례를 맞았다.
이날 배민규는 김추자(오영실)에게 물세례를 맞은 뒤에도 집 밖에서 금두나를 기다렸다.
배민규는 금설화(류효영)와 한석훈(김지한)이 오고 나서야 자리를 떴다. 그는 금설화에게 두나에게 줘라. 두나 잘 부탁한다”며 임산부 약을 건네고 갔다.

이에 금설화는 저런 사람인 줄 몰랐는데 괜찮은 사람이었다”며 웃었다.
집으로 간 배민규는 사귀정(유혜리)에게 기가 막힌 용 태몽을 꿨었다. 근데 집이 쫄딱 망해 못 쓰게 생겼다”라는 말을 듣고 크게 기뻐했다.
배민규는 엄마, 걱정 마라. 곧 손주 볼 거다”라며 웃었고, 사귀정은 얘가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라며 혀를 찼다.
한편, 김추자는 금두나에게 애 지워라”며 금두나를 병원으로 끌고 가려 했다. 이에 금두나는 이미 생긴 애 지울 수 없다. 낳을 거다”라고 반항했다.
이어 금두나는 가게에 돌아온 금정도(안내상)의 뒤에 숨으며 나 아빠 옆에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금두나의 임신 사실을 모르는 금정도는 그래, 아빠랑 있자”고 말해 김추자를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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