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산균차` 콤부차 한국 홈쇼핑서 선보인다
입력 2017-03-24 15:32 
27일 오전10시25분 현대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콤부차 <사진제공=바이오제닉스코리아>

열처리유산균(nF1) 선두기업 바이오제닉스코리아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홍차버섯 발효음료 '콤부차(KOMBUCHA)'를 27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콤부차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회장, 로널드 레이건 미 대통령, 미란다 커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애용해 온 발효음료다. 기원전 200년 전 불로장생을 위해 중국 진시황이 매일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온 콤부차는 차, 진균, 효모를 결합해 발효한 천연발효 음료다.
중국, 만주에서 시작돼 러시아, 독일 등을 통해 유럽 등으로 확대됐다. 러시아 장수촌에서는 150년 전부터 마셨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1950년대 초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모스크바 중앙종양학연구소 연구팀은 콤부차에 함유된 글로쿠로닉산이 간에서 대사작용으로 생긴 독소와 외부로부터 들어온 독소를 배출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

콤부차는 제조사의 천연발효과정을 통해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 폴리페놀 등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증강, 항산화 작용, 간 해독,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맛도 홍차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만드는 탄산으로 인해 톡 쏘는 듯한 상쾌함도 경험할 수 있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에 의해 한국 최초로 공식 수입되는 콤부차 원더드링크는 유기농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수백년 동안 전해내려오는 특별한 저온살균방식으로 제조됐다. 영양성분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더욱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7일 국내 최초 홈쇼핑 런칭기념으로 현대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인 기간 동안 소비자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바이오제닉스코리아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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