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쉐이크쉑 분당에 4호점 연다…첫 서울 외 매장
입력 2017-03-24 15:19 
쉐이크쉑 4호점

SPC그룹은 쉐이크쉑 4호점을 경기도 분당 서현동 AK플라자에 연다고 24일 밝혔다.
쉐이크쉑 분당점은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 생기는 매장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힘입어 서울 외 지역에 첫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매장 공사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가림막을 만들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형상화한 버거 스톱, 마그네틱 보드, 월 토이, 휴식용 의자 등을 설치했다. 모두를 위한 쉐이크쉑이란 의미의 쉑포올(Shack 4 All)이 주제다.
쉐이크쉑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다. 영국과 일본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호점인 강남점의 경우 전 세계 쉐이크쉑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3호점인 동대문 두타점은 오는 다음달 6일 개점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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