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바른손카드, `미녀와 야수` 청첩장 美 수출한다
입력 2017-03-24 14:10 

바른컴퍼니(대표 박정식)가 청첩장 브랜드 바른손카드의 미국 수출용 제품으로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모티프를 얻은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녀와 야수' 시리즈 청첩장 3종은 주인공 벨과 야수의 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장미를 비롯해 야수의 파란 턱시도, 벨의 노란 드레스, 마법 거울, 무도회 등 영화 속 상징적 소재들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정사각 포켓 형태의 '뷰티 앤 더 비스트' 청첩장은 화이트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중앙 박 가공을 입힌 장미 주변을 레이저커팅 거울 문양이 둘러싸고 있다. 카드도 실버 리본으로 감싸 격식 있는 모양새를 갖췄다.
직사각 형태의 '글래머러스 로즈 가든' 청첩장은 종이 카드가 클래식한 프레임에 끼워져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레이저커팅을 통해 장미꽃 문양과 장미 덩굴의 부드러운 곡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녀와 야수 청첩장 3종은 바른손카드 미국 판매 사이트 비웨딩인비테이션에서 만날 수 있다. 바른컴퍼니는 올해 미국 외에도 나이지리아, 스페인, 콜롬비아 등 수출 시장 다각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현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