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도화엔지니어링 2세경영 본격화
입력 2017-03-24 14:00 

건설 엔지니어링 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이 2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4일 주주총회에서 곽준상 대표이사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각자 대표가 오세항 회장, 박승우 사장, 노진명 사장 등 기존 3인에서 4인으로 늘었다.
곽 신임 대표는 오너 곽영필 회장의 장남이다.
작년 도화엔지니어링은 3247억3700만원 매출을 올려 2015년보다 18.1%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48억원으로 전년(45억원)의 3배 이상 늘었다. 도화엔지니어링 측은 "작년 ADB 차관 철도사업 중 최대 규모 해외 컨설팅 사업인 방글라데시 철도 시공감리, 1400억원 규모의 일본 태양광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공을 들여 창사이래 가장 많은 4977억원을 달성한 것이 컸다"고 밝혔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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