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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배우 전향한 이유…알고보니 아이돌 활동 당시 온갖 구설수 때문?
입력 2017-03-24 13:32 
차주혁 연기자 전향 이유=차주혁 인스타그램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가수 이력이 재조명 되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아이돌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 열혈강호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하지만 활동 당시 그의 미성년자 시절 유흥주점 출입, 성범죄 가해 의혹 등 갖은 구설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해야만 했다.

이후 그는 배우로 전향, 열형강호라는 이름 대신 차주혁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차주혁은 당시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조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작년 3월 강모(29·여)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서초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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