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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차주혁, 대마 흡연 협의로 불구속 기소…논란의 연속
입력 2017-03-24 11:01 
그룹 남녀공학 출신 열혈강호 차주혁, 대마 흡연 협의로 불구속 기소


[MBN스타 김솔지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차주혁(본명 박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았고, 그해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앞서 차주혁은 2010년 남녀 혼성 그룹 남녀공학에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활동 당시 학창시절 강간 등 성범죄, 폭주족과 같은 여러 루머에 휘말렸고 음주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논란이 계속돼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으로 이름을 바꿔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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