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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콘서트 ‘사랑’서 40여명 연주자 함께...‘화려한 스케일 예고’
입력 2017-03-24 09:55 
정준일 사진=엠와이뮤직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오케스트라 콘서트 ‘사랑이 오는 12월 막을 올린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은 24일 공식 카페를 통해 정준일의 브랜드 콘서트 ‘사랑이 오는 12월 2일과 3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전했다.

소극장 콘서트 ‘겨울과 함께 정준일의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은 무대에서 선보일 대부분의 곡들을 오케스트라 편곡한 콘서트로, 이번 공연에서도 약 40여명의 연주자들이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웅장한 정준일의 음악을 관객들에 들려줄 예정이다.

감미롭고 따뜻한 발라드 곡으로 두터운 마니아 팬층을 거느린 정준일은 지난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컴백했다.


정준일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타이틀곡 ‘바램은 애틋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정준일의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노래로, 음원 공개 다음날 지니를 비롯한 총 4곳의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정준일은 음원 강자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특히 ‘바램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선 굵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정준일 역시 이번 뮤비에 등장해 곡의 슬프고 쓸쓸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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