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모닝MBN] 03월 24일 핫클릭 랭킹뉴스
입력 2017-03-24 09:48  | 수정 2017-03-24 10:08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들 살펴보는 핫클릭 랭킹뉴습니다.

4. 그동안 음주운전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던 방송인 이창명 씨에게 징역 10월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이창명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구형했는데요.
이창명 씨는 최후 진술에서도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무죄가 되길 바란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부산 고리원전이 유해물질 소포제를 바다에 몰래 버린 사실이 적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포제를 써야 할 원전이 201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유해물질인 '디메틸폴리실록산'이 든 저가 소포제를 100t이나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소포제로 인해 물이 쓰고 코에서 피가 난다며 피해가 심각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원전 측은 논란 이후 사용 중단해 문제가 없다며 이 곳의 바닷물을 담수처리해 수돗물로 공급한다는 계획까지 추진돼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2. 제왕절개로 인해 내 아이의 얼굴이나 몸에 상처가 생겼다면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요?
지난달 8일, 서울대병원에서 제왕수술을 하던 의료진이 실수로 신생아 손가락을 절단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신생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다행히 신생아는 사고 직후 바로 손가락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합니다.

1. 1073일 만에 떠오른 세월호가 성공적으로 인양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3년 전 세월호 사고에서 잊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10여 명의 학생을 구해 '파란 바지 의인'이라고 불렸던 김동수 씨는 혼자 살았다는 자책감에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구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든 민간잠수사는 돈을 노리고 시신수색에 나섰다는 루머에 시달리며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을 꼭 기억하겠다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을 이으면서 관련 소식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핫클릭 랭킹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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