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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격투 대회 개최…최고의 파이터BJ는?
입력 2017-03-24 09:47 
사진=아프리카티비(TV)

국내 최대의 SNS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가 특별한 격투 대회를 준비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부터 파이터BJ들의 격투기 대회인 ‘AfreecaTV Fighting Championship(이하 AFC)을 개최한다. 격투기에 관심 있는 BJ와 시청자를 위해 아프리카TV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대회로, 20여명의 BJ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출사표를 던진 BJ들이 로드FC의 ‘절대고수와 맞붙어 실력을 테스트 받는다. ‘절대고수는 밴텀급 신성 김종훈, 로드FC 코리아3 대회에서 승리한 박대성, 로드FC 영건스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라인재, 일본의 미노와맨을 TKO로 꺾은 손혜석이다. 총 3회로 나눠 진행하며, 로드FC 압구정점에서 25일, 4월1일과 8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오는 25일에 펼쳐질 ‘지옥의 3분 1주차 테스트에는 아프리카TV 격투기 콘텐츠에서 출연해 준우승을 한 BJ고말자,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진 BJ거루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지옥의 3분 테스트를 통과한 BJ에 한해 AFC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들은 AFC 대회 전까지 훈련하는 모습을 개인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재야의 고수를 가리는 AFC는 4월 29일 저녁 7시에 로드FC 압구정점에서 열린다.

아프리카TV 스포츠인터랙티브팀 이성철 팀장은 아프리카TV 격투기 시청자를 위해 새롭게 자체 기획한 MMA 리그”라며 운동, 헬스, 격투기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BJ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를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MI팀 박찬형 기자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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