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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독립야구리그 출정…4월 4일 개막
입력 2017-03-24 09:23 
한국 독립야구리그 출정식과 미디어데이가 29일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는 타이틀스폰서 조인식도 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국내에서도 타이틀스폰서가 있는 독립야구리그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는 29일 오전 11시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독립야구리그 출정식 및 미디어 데이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는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가 리그 운영을 총괄하고 메인 타이틀 스폰서는 ㈜뉴딘콘텐츠에서 맡는다. 대회는 연천 미라클과 저니맨 외인구단이 참여한다.
미디어 데이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마친 후 양 팀은 한 달 여 간 훈련을 거쳐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독립야구리그 개막전은 4월 2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한국스포츠인재육성회 최익성 대표는 한국 최초로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금번 출범하는 독립야구리그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리그 출범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천 전 감독, 민훈기 spotv해설위원, 이알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사,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정윤호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등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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