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24일)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린 국무위원들과 마지막 간담회에서 "정권교체는 자연스러운 정치적 현실"이며 "지켜야 할 가치는 지켜야 하지만 새 정부에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패배를 받아들여야 민주주의가 이뤄진다고 항상 얘기해왔다면서, 강은 좌우 물길을 바꿔가며 바다로 흐르고 세상 사는 이치도 마찬가지"라며 "정권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해양수산부를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함을 표시했고, 로스쿨문제로 홍역을 치른 교육부도 격려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은 노 대통령과의 인연과 일화 등을 얘기하며 노 대통령과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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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이어 "패배를 받아들여야 민주주의가 이뤄진다고 항상 얘기해왔다면서, 강은 좌우 물길을 바꿔가며 바다로 흐르고 세상 사는 이치도 마찬가지"라며 "정권교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해양수산부를 지키지 못한 데 대해 미안함을 표시했고, 로스쿨문제로 홍역을 치른 교육부도 격려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은 노 대통령과의 인연과 일화 등을 얘기하며 노 대통령과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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